2072년 3월의 어느 날

  • 홈
  • 태그
  • 방명록

고준채 1

[범죄 심리의 재구성, 고준채 / 다른]

가벼우면서 쉽게 읽히는 책이다. 내용의 깊이는 없지만 일반 독자들이 관심 있어하는 영역을 두루 다루었다. 우리나라는 범죄를 '심리'적인 관점에서 다루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여러 이유가 있 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류의 프로그램 때문인지 금융 범죄, 미술 범죄 등 보다는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가 더 익숙하다. 더 익숙하다는 것은 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 범죄는 금융의 여러 제도나 사기 기법 등이 문제시되지만 강력범죄는 이런 제도적인 측면보다는 인간과 인간이 직접 부딪히는 부분이 있다. 왜 죽였을까, 연인 관계일까, 알고 있던 사이일까... 금융범죄는 범죄의 목적이 '돈'에 국한되어 있어 보이지만 살인, 강간 등의 범죄에는 뭔가 더 깊은 인간적인 사연이 있어 보인다. ..

독서일기 2022.07.2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2072년 3월의 어느 날

  • 분류 전체보기 (97)
    • 유학일기 (28)
    • 독서일기 (35)
    • 영화일기 (3)
    • 일상일기 (13)
    • 영국 생활 영어 (6)
    • 영국 서점 산책 (2)
    • 영국 카페, 베이커리 산책 (8)
    • 맨체스터 LGBTQ+ 소개 (1)
    • 영작문 산책 (1)
    • 영문 자료 따라 쓰기 (0)

Tag

문학동네, 홍상수, 김대식, 영어학습, 영국 프리세셔널 코스, 흐름출판, 맨체스터, 정신세계사, 맨체스터 커피, 맨체스터 카페, 범죄학, 영국유학, 영국문화, 앨런 튜링, 인문학, 리버풀 카페, 영어공부, 맨체스터 미술관, 뇌과학, 영국석사,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