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2년 3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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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월) / 칼, 칼, 칼을 찾아라!

며칠 전부터 가재도구며 이것저것을 산다고 여러 마트들을 돌아다녔다. 이불, 배게, 도마, 가위, 소금, 그릇 등등은 샀는데 아직 칼을 사지 못했다. 왜 칼이 없을까.... 주방 섹션에 가도 가위는 있어도 희한하게 칼이 없었다. 가위 옆에 칼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와이프는 혹시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전시를 안 해 놓고 있는 게 아닌지 의문을 품었다. 음..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약을 한 사람이랄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전시된 칼을 사용하여 주위 사람을 해칠 수도 있으니 아예 칼을 숨겨 놓았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다면 마트에 칼이 있다는 것인가, 없다는 것인가, 판다는 것인가, 안 판다는 것인가. 물어봐야겠다. M&S마트 지하에 갔다. 주방 섹션에 여전히 칼은 없었다. "Exc..

유학일기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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