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2년 3월의 어느 날

  • 홈
  • 태그
  • 방명록

wheelchair 1

브레이크를 걸어 휠체어를 붙여 놓으세요

리버풀에서 맨체스터로 돌아오는 길에 붙여져 있는 싸인이다. 휠체어가 움직이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건 채 벽면에 딱 붙여놓으라는 표현이다. 영작을 하라고 하면 저 문장을 적을 수 있을까? 저 문장은 두 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 1. 휠체어를 붙여 놓으라는 것 2. 휠체어에 브레이크를 걸어 놓으라는 것 보통은 and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여 표현할 텐데 with라는 전치사를 사용하여 좀 더 간결하게 표현했고, 붙여놓다는 특정 동사를 찾아서 쓰기보다 against라는 전치사로 표현한 것이 멋있다. 브레이크를 걸어두다라고 할 때 '걸어두다'를 applied로 표현한 것도 눈여겨볼 것.

영국 생활 영어 2023.08.1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2072년 3월의 어느 날

  • 분류 전체보기 (97)
    • 유학일기 (28)
    • 독서일기 (35)
    • 영화일기 (3)
    • 일상일기 (13)
    • 영국 생활 영어 (6)
    • 영국 서점 산책 (2)
    • 영국 카페, 베이커리 산책 (8)
    • 맨체스터 LGBTQ+ 소개 (1)
    • 영작문 산책 (1)
    • 영문 자료 따라 쓰기 (0)

Tag

영국문화, 앨런 튜링, 영어공부, 맨체스터 미술관, 리버풀 카페, 인문학, 김대식, 영국석사, 영어학습, 흐름출판, 정신세계사, 홍상수, 뇌과학, 범죄학, 문학동네, 영국 프리세셔널 코스, 맨체스터 커피, 맨체스터 카페, 맨체스터, 영국유학,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