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2년 3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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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보는 식물학자, 마크 스펜서 / 도서출판 길벗]

법의식물학자(Forensic Botanist)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많이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를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식물학자는 말 그대로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법의식물학자는 식물에 대한 연구가 범죄 조사 및 증명에 활용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느끼기로 우리나라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 사후경과시간을 알기 위해 주로 시체 자체를 들여다보는 것 같다. 얼마나 경직이 되었는지, 시반이 보이는지 등등을 통해 일단 알아보고 필요하다면 구데기나 벌레 등을 통해서도 확인해 보기도 할지도 모르겠다. 이때는 법곤충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우리나라에 법곤충학자가 몇 명이나 될까? 아마 부검을 담당한 의사들이 곤충에 대한, 그리 크고 넓지 않은 지식으로 추정을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독서일기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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