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가는 길에 발견한 예쁜 풍경이다.
지나가는 강아지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경쟁사회에서 기업이든, 작은 상점이든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홍보에 열심을 낸다.
제품의 장점, 가격 경쟁력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전단지를 만들어 뿌린다.
그런데 그렇게 제시되는 정보들은 주장에 불과하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다.
저기 작은 물그릇들은 무엇인가 주장하는 것 같지 않으면서도 왠지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서 꽃 한 송이 사고 싶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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